소소한 걸 모으는 취미는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저도 좋아하는 물건을 모으곤 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런 게 무슨 소용이야”싶어서 모으는 걸 그만둔 적이 있거든요. 하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그 때 좋아하는 걸 더 열심히 좋아할걸…하는 생각이 들어요. 좋아하는 걸 모아두고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곰곰이 생각하다보면 나에 대해서 더 잘 알수 있고 기분도 좋아지거든요. 혹시 달리 좋아하는 게 생기더라도 모았던 걸 버리지 말고 소중히 간직해놨다가 나중에 다시 꺼내보면 좋겠어요. 지금 좋아하는 걸 많이 아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