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손품을 이렇게 팝니다! 조금 더 실전적인 이야기로 넘어가볼게요. 저는 매수 전에 임장을 하고, 임장 전에 손품을 합니다. 돈이 없는데 뭐하러 조사를 하냐고요? 원래 투자 공부는 돈없고 시간없을 때 해야, 기회를 잡습니다. 요새 1주택자들은 갈아타기를 뒤늦게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평소에 공부를 하고 있어야 (최소한 손품이라도 해놔야) 내 집이 적당히 쌀 때 팔고, 새 집도 저렴할 때에 잘 도망갈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1. 후보를 좁히기 위해 네이버 부동산을 활용합시다. - 이미지가 없어서 설명이 자신이 없기는 하네요.. - 일단 PC에서 접속하세요! - 네이버 부동산에 들어가면, 지도가 나오고 위에 필터가 보입니다. - 이때, 세대수와 가격대만 설정해도 손품의 1단계는 끝이 납니다. - 세대수는 최소한 300세대 (보수적으로는 500세대) 이상인 곳만 봅시다. - 가격대는 특례보금자리론을 생각하면 9억 이하로 검색합시다. (디딤돌 대출을 생각하면 5억으로 검색합시다.) 2. 학군을 알아보기 위해 직방과 아실을 활용합시다. - '아파트명 + 직방'으로 구글에 검색하면, 배정되는 학교가 나옵니다. - 이때 지역의 학군은 '중학교의 학업성취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아실에 들어가보면, 지도 왼쪽에 '학군'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 그걸 누르고 지도에서 내가 관심있는 곳을 찾으면 그 학교의 학업성취도를 볼 수 있습니다. - 80% 미만인 학교가 다수라면 학군을 기대하긴 힘듭니다. 3. 호갱노노를 활용하여, 그 집의 '뷰'를 확인합니다. - 최근 들어 중저가 아파트의 경우 젊은 세대들의 수요 때문에 뷰가 중요해졌습니다. - 호갱노노는 모든 사람의 자신의 아파트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 때문에 뷰에 조금만 '각'이 나와도 사진을 올려놓습니다. 4. 마지막으로 네이버 지도에서 주요 출근지들과의 이동시간을 측정해봅니다. (길찾기 기능) 이렇게 하기만 해도, 대충 후보군이 많이 좁혀집니다. 이 상태에서 다른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시면, 한층 수월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당장 아파트를 살 게 아니어도 한 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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