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일상 속 따봉 : 나이를 먹는다는 기쁨 ] 이번 주 생일이었던 따봉입니다🎂 제 생일은 주변 사람들에게 축하받는 날인 동시에 같은 날 태어난 동갑내기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는 날인데요! 각자 일에 치여 얼굴을 보진 못한 날들이 더 많아지고 있지만, 연례행사처럼 서로의 생일만큼은 잊지 않고 축하한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습니다. 올해도 덕담이 가득한 카톡을 쓰다가 문득 친구에게 연락할 기회를 주는 세월의 흐름이 감사하게 다가왔습니다. 생일을 빌미로 이 친구와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다니! 세상에 이렇게 럭키할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