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유민
2023.11.09•
저도 회사 다니다가 전향한 프리랜서 2년차인데요. 김코크님 말씀대로 프리랜서는 늘 불안감과 싸워야 하는 것 같아요. 제 경우는 그 불안한 공백을 다음을 준비하는 데 사용해요. 이력서를 돌려서 더 많은 고객사를 확보해 놓고, 또 일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지요. 일이 없는 날도 잡생각이 들지 않도록 루틴을 지키며 생활하려 노력하고요. 그래도 과거의 내가 뿌린 씨앗이 현재를 메워주는 기쁨을 한번 맛보고 나니, 불안한 공백에도 조금은 덤덤하게 숨고르기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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