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SD를 치료하는 것 이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갖는 게 PTG인데, PTG에서 중요한 건 트라우마 사건을 의도적으로 반추하고 인지적으로 재구조화 하는 거거든요. 일련의 경험들을 통해 엄마의 죽음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과거에서 벗어남으로써 성장할 수 있었죠. 그 변화도 외상 후 성장의 구조(개인적 변화, 철학적 변화, 관계 변화)와 비슷해서 참 흥미롭게 봤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