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오님! 지오님 글을 보니 인문학을 공부하신 사람이신가? 하고 느꼈습니다. 매우 성숙한 접근 같아요. 타인은 지옥이다를 넘어서 이를 희석하는 데까지 나아가고 있는 부분이 경탄의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ㅎㅎ 민주주의에 있어서 출발점은 다양성과 다원성이죠. 그리고 그건 동시에 해결해야 할 숙제기도 하죠. 그런 점에서 우리가 어떤 식으로 서로 조율하고 맞춰가고 결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게 저 역시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