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굉장히 유용한 지식이나 대단한 교훈 같은 건 없지만, 어딘지 잔뜩 엉뚱하고 나름 제법 진지해서 마음이 가는 그런 이야기가 담긴 책…하면 떠오르는 책이 있으신가요? 저는 ‘한국 타워 탐구생활’이라는 책을 추천해요. 돌연 한국의 수많은 ‘타워’의 매력에 푹 빠진 한 일본인이 전국 각지의 타워를 답사한 기록과 감상을 정리한 소소한 책인데요. 무슨 이런 책이 있나…싶었으나 의외로 대유잼 (!) 절판이긴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