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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itisnt
2023.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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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나의 한 시절을 공유했거나 영향을 준 존재가 내 마음을 얼마나 크고 넓게 차지했었는지를 뒤늦게 알려주는 지도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존재가 떠나야만 느껴지는 부재의 크기를 마음으로 따라 걸으며 세어보는 밤입니다. 여러분은 누구를 향한 어떤 그리움을 갖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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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뉴비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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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이 된 강아지가 그리워요. 아직도 꼬순내와 눈망울, 털의 감촉이 생각나요. 그리고 이건 좀 다른 이야기인데 저는 정말 좋은 사람들과 있으면 그들과 보낼 미래가 그리워요. 미래가 그립다는 게 말이 안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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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쫌따리취미수집가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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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주 시간을 함께 보내던 친구가 먼나라 이웃나라로 오랜 기간 출장을 갔어요! 운동도 공부도 같이했던 터라, 2달 가까이 떨어져있는 시간이 일종의 이별이라고 느꼈을 정도로... 큰 상실감을 느꼈습니다. 평소에는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던 친구의 존재를 다시 생각해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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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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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며칠 전에 영화 ‘너와 나’를 보고 중학생 때 정말 좋아했던 한 친구가 문득 떠올랐어요. 돌연 멀어져버려서 그 뒤로 슬프지만 잊어야 해! 라는 혼자만의 강박에 덮어두고 지냈는데, 영화를 통해 꺼내본 기억으로부터 제 삶 속에서 그 친구의 부재의 크기가 꽤 컸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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