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테타님. 댓글 감사합니다!🧡 짧은 글이지만 루소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것 같네요. 그래서 계몽주의라거나 과학주의에 대한 강한 반발로 인해 낭만주의의 흐름도 있지 않았나 싶어요. 프랑크프루트 학파에서 호르크하이머나 아도르노 같은 현대 철학자들이 도구적 이성을 비판한 것도 이러한 맥락이었다고 봐요. 다만 뭐랄까.. 이러한 이야기들이 "정말 문과들이 할 수 있는 생각이다" 정도로 폄하되는 분위기를 막는 것이 필요한 것 같네요.😮‍💨ㅎㅎㅎ 멋진 말씀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