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고 살다❌ / 먹고살다💯] 살림살이 걱정도 커지고 실제로 지갑도 얇아져만 갈 때 ‘먹고살기 팍팍하다’는 말을 하곤 한다. ‘먹고살다’는 한 단어다. ’먹다‘와 ’살다‘는 각각 따로 있는 단어라 띄어 쓸 것 같지만 한 단어로 붙여 쓴다. 삶을 살아가는 일은 입에 꼬박꼬박 따뜻한 밥을 밀어넣는 것이고, 한 달 생활비에서 밥값의 존재감만 따져도 먹는 일과 사는 일은 따로 떼놓고 볼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먹고사니즘이라는 말에 얼마나 많은 일상과 걱정, 희망이 담겼는지. 2024년에는 먹고살기 여유로운 한 해가 되면 좋겠다.

Underliner
2023.12.22•
우리 모두 잘 먹고사는 2024년 만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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