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일상 속 따봉 : 온라인 북클럽 ] 일주일이 지난 지금, 뒤늦게 끄적이는 온라인 북클럽 참여 후기입니다. 북클럽 당일 일찍 퇴근하려고 부단히 노력했지만, 결국 야근하다 사무실 자리에서 Zoom을 키고 말았습니다. 진정성 있는 대화가 오고 갈 수 있도록 카메라를 켠 상태로 접속했어야 했는데, 저 혼자만 껌껌한 화면 너머로 메이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이 아직도 마음이 쓰입니다😞 약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을 온전히 나누면서 크게 2가지를 느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