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근무일인 오늘 기분 좋게 바빴지만 연말에 체력이 제대로 충전되지 않았는지 너무너무 피곤하더라고요. 이젠 정말 필라테스 헬스 달리기 뭐든 할 거라고 다짐했는데, 그만큼 마음도 여유 있고 평온하게 잘 지키고 싶은데 아직도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심리적 여유를 위해 뉴니커들이 꼭 지키는 저녁 루틴이 있다면 나눠주실 수 있나요? 저는 인센스 피워놓고 멍 때리거나 무드등 켜놓고 노래 들으며 누워있거나 (보통 잠들어버리는 루틴) 너무 늦은 시간만 아니면 청소를 엄청 열심히 하긴 하는데, 뭔가 더 강렬한 쉼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