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활체육 문화가 너무 없는 거 같아요 초등학교까지만 해도 체육시간에 불나게 뛰어다녔고 진짜로 운동을 좋아했던 것 같은데 전학 간 중학교에서는 체육시간에 다 벤치에 앉아서 휴대폰만 하는 분위기라 저도 자연스레 체육시간에 운동을 안하게 됐어요 ㅠ 나중엔 체육을 업으로 하는 애들만 체육을 하고 나머지는 자습했던 기억도 있구요 프로가 아니면 운동은 시간낭비다 라는 인식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덕분에 접근성이 떨어져서 스포츠도 가볍게 도전하기보단 보는 사람만 보고, 하는 사람만 하게 되는 거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