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NA
2024.01.03•
그라피티를 예술로 보느냐에 대한 의견도 갈리는데요. 개인적으로 제가 그라피티를 예술로 여기는 이유는 아티스트가 자신의 행위에 책임질 각오까지 하며 사회에 메시지를 던졌고, 사람들이 그 메시지에 공감하여 암묵적으로 용인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반면 자칭 예술을 행했다던 경복궁 2차 낙서범은 애초에 자신의 "예술 행위"에 책임을 질 생각도 없으며, 애초에 책임을 질만큼 가치 있는 낙서도 아니었을뿐더러, 경복궁이라는 사랑받는 국가 문화재를 훼손시키는 행위로 인해 보는 이들의 암묵적 동의는커녕 분노만 샀죠. 그래서 그가 아티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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