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미루다 학교에서 진행하는상담을 3번정도 받았었는데, 상담사 선생님께선 추가 상담을 권하셨지만 끝내 거절했던 기억도 나네요 그 당시엔 '이정도면 많이 좋아진거지, 전엔 훨씬 심했는걸' 이렇게 자만했어요 물론 이후로 음식점에서 포스터에 있는 피 사진 보고 계속 울정도로 심각한 상태였긴 했지만 당시엔 인식하지 못 했었어요ㅜ 요즘 고민은 혹시라도 지금 내 상태가 전처럼 '이정도면 힘들지 않은 상태라고 자만'하는건 아닐까? 입니다..! 전에 겪었던 굴레인만큼 이번만큼은 조금 더 현명하게 자만?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어 신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