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안개님! 답변 감사해요. 첫 문단을 읽으니 맥락은 살짝 다르겠지만 애착유형이 생각이 먼저 나네요. 안정형, 회피형, 불안형 등등 실제로 내 삶에 처해진 문제를 그대로 직시하지 못하는 사람도 요즘 들어 많이 늘어나는 것 같긴 해요.🥲 달안개님의 글 속에는 성장하는 나 자신을 믿고 나아가려는 모습이 느껴졌어요. 저는 이런 모습을 윤리적이라고 이야기를 종종 합니다. 나의 영역을 확장하는 거죠. 물론 거기에는 타인의 영역이 필연적으로 들어오겠지만, 달안개님의 글을 보았을 때 타인을 회피하지 않고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갈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도 그런 모습 쭉 보여주시길 바라며, 철학 그라운드에 종종 답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