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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엘
나는 왜 나의 진정성에 따라 행동하지 못하는가? 타인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 아닌가? 타인의 배후에 숨어있는 흑심이나 진의를 의심하기 때문에, 그들 또한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나도 나의 진정성을 숨기는 거 아닌가? 더불어 내 진정성이 자본주의에서 아무 효용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그렇다면 모두가 자신의 진정성을 내보이며 살아가는 세상을 가정해 보자. 나의 진정성은 물론 나만 아는 것이지만, 내가 나의 진정성의 가치를 믿는 만큼 타인의 진정성 또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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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엘
나와 타인들의 이러한 진정성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한다면,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지 않는가? 니체는 타인에 대한 연민을 부정적으로 보았으며 복지제도를 주장한 적이 없다. 다만 내가 나의 삶에서 진정성을 내보이는 모습들을 통해 다른 사람들도 그들의 삶에 진정성을 내보일 수 있다면 연민이나 복지제도는 필요 없어질지도 모른다. 이러한 형태의 진정성이 우리에게 요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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