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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어제에 이어서 평가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해볼게요. 지금까지 여러 조직을 거치면서 약 40여명의 팀원과 일을 했는데 대체로 자기 평가에 관대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평가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을 10명 중 7~8명은 스스로에게 부여했던 것 같아요. 자기 평가가 객관적이어야 하는 이유와 자기 평가를 기술하는 것에 대해 작성한 내용처럼 이런 평가는 평가하는 리더에게 인정 받기 어려워요. 그 이유는 상위 등급은 상대적으로 소수에게만 부여 되는 것이 조직의 평가 체계 하에서 모든 분들의 평가를 그대로 수용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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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회사에서 말하는 상위 등급은 단순히 상대적인 등급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절대적으로 괜찮거나 우수한 사람에게 부여하도록 보통 가이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주변의 동료보다 조금 잘 했다고 또 그 등급을 받기는 어려운 것도 이유이고요. 등급과 작성된 업무 성과의 내용이 괴리감이 큰 것도 리더를 설득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큰 부분은 일을 완료하는 것은 기본이라는 점이에요. 기획자가 기획을 하고, 개발자가 개발을 하고, 마케터가 마케팅을 수행한 것은 그 역할을 수행한 것이지 우수한 결과를 낸 것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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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평가 기술서에 했던 일을 리스트업 하기 보다는 주요 지표와 연결된 업무를 중심으로 배경과 진행한 내용 그리고 지표에 대한 기여를 기술하는 것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마케팅 광고를 집행해서 CTR을 이전 보다 개선하는 것은 성과라고 보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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