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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녀
근데 진지하게 궁금한데 의대정원 늘리면 일어나는 불이익이 뭐가있음? 걍 기존 의사들 수익 줄어드는거 말고도 있나?
의대 증원 갈등 상황과 전망
데일리 뉴스

의대 증원 갈등 상황과 전망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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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음 9607
뉴닉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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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5
익명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의료계에 있던 기존 문제(예를 들면 수가 인상이라던가, 지방의료 개선이나, 의료 분쟁 시 처벌과 같은 거요!)를 의사들이 이전부터 요구해왔는데 정부에서 해결 안해주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대규모의 의대 인원 늘린다고 하니까 반대하는 거 같아요 앞선 이유들로 기피과나 지방에는 사람이 없어서 진료도 못 받는데 그 이유가 예시로 든 것들이 한 몫하다보니 이거 먼저 해결 안해주면서 그렇게 해선 아무 해결책도 안 돼! 이런 입장인듯 제 생각에 단순히 의대 증원만 늘리면 인기과 가려고 일부러 유급할지도 모르겠어요
케인듀
증원이 필요하다는 근거가 부족해요 다 정부의 일방적인 주장이잖아요 의사들이랑 충분한 논의도 없이 갑자기 2000명 증원을 밀어붙이는 건 아니죠 뭐든 급하면 탈이 나게 돼있고 결국 다 국민이 피해봐요 그리고 기피학과가 생기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먼저지 증원한다고 그 사람들이 기피학과를 가나요 과잉진료 때문에 건보재정은 계속 악화되는데 증원 이전에 이런 부분들부터 개혁이 돼야죠 우리나라처럼 저비용으로 언제든지 전문의한테 진료볼 수 있는 나라 없어요 전 보수우파지만 이번 일은 정부 실책이 맞습니다 근거 없는 포퓰리즘 정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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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저비용으로 진료를 볼 수 있는 것도 의사협회에서 문제 삼는 이슈중 하나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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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
지나가다가 대신 답변드립니다. 환자가 진료를 받을 때 필요한 돈이 100이라고 하면, (외래진료 기준) 환자 본인 부담금 30에 건보료에서 나가는 돈이 70입니다. 이 돈을 정부에서 고정해둔게 수가고요. 시간이 지나며 진료비 원가는 점점 높아지는데 정부에서 수가를 올려주지 않으니 그 손해는 고스란히 병원이 떠맡게 됩니다. 그래서 비급여 진료(환자 100% 부감) 비중이 낮은 필수의료과들은 적자 누적으로 쓰러져가고 있습니다. 의료계에서 문제삼는건 저비용진료보다는 몇 년간 계속 얘기한 수가 문제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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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
친척분이 의료업계 종사하시고 계셔서 잘 아는데요 이미 현재 의대생 수도 시설에 비해 포화된 상태에요 대표적으로 의사들이 의대생시절에 카데바라는 해부 실습을 진행하는데, 시설이 현재도 열악한 편이라 한 카데바 실습에 거의 10명 많으면 20명 가까이도 참여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병원의 인턴을 거쳐야하는 “전공의” 를 하려면 그 병원의 인턴 모집에 들어갈 수 있어야 하는데, 인턴 수가 모든 의대생을 받아줄만한 수가 되질 않아요 만약에 인턴에 못들어가면 피부미용과 같은 전문의를 따지 않아도 되는 쪽으로 종사할 가능성이 크겠죠? 필수의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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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
를 의대 인원을 늘리면 그쪽으로 가겠다는 주장은 정말 터무니 없는 주장입니다 외과시술같은 복잡한 기술을 몇년씩 인턴이랑 펠로우 하면서 배우기보다는 의대 졸업하고 자격증만 따서 피부미용 같은 곳으로 종사하는게 훨씬 쉽고 가성비도 좋거든요 필수과는 소송도 많이 걸리고 굉장히 일이 힘듭니다 그쪽으로 종사하시는분들은 1년에 소송을 4~5개씩은 계속 붙들고 계셔요 엄청 번거로운 일이죠 돈도 더 쉽고 편하게 벌 방법이 있는데 굳이 돈도 안되는 산부인과나 소아과 응급학과를 간다? 전혀 그럴 가능성 없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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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
다른분께서 말하신 것처럼 일종의 대책없는 포퓰리즘 정책이 맞습니다 현 대한민국에서는 직업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데 의대 인원을 늘려 일부 비율은 지방에서 일하게 하고 필수과로 보낸다고요? 이는 일종의 기본권 침해 행위입니다 정부에서 제시하는 자료들도 모순된게 많습니다 oecd국가 평균 인구별 의사수를 제시하는데 당연히 평균이 더 높습니다 왜냐하면 대체로 oecd 국가에서는 의사가 공무원이니까요.. 비교를 하고싶으면 우리나라와 비슷한 형태로 되어있는 국가들과 비교를 해야하는데 제대로된 자료를 제시하지 않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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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eeker
현재 의과대학 교육에 필요한 물적 인프라 (책상, 강의실, 실험실 등) 및 인적 인프라 (교수, 조교 등) 등에 대한 아무런 지원이나 확대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당장 2025학년도 부터 학생수를 늘리면 1) 교육의 질 저하 아무리 의대교수님들(학생강의, 진료, 연구활동, 수술, 교육 모두 함)이 시간 조정을 해서 교육에 쏟는 비중을 높인다고 해도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결국 낮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의대졸업생들이 의사로 활동하게 되면 위험부담이 높아지는 건 다수의 국민..😢 인프라 확충 전 증원 확정 되면,
newseeker
국민학교 시절처럼 주간/야간 반으로 수업을 진행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라고 하네요 ㅠㅠ 2) 의대 쏠림 현상 악화 몇 년 전부터 성적에 자신이 있는 중고등학생들의 의대 쏠림 현상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고, 문이과 통합과 맞물리면서 문과계열 학생 수가 많이 줄어드는 기조가 생겼는데요! 얼마 전 확정된 ‘정부의 이공계 R&D 지원 축소’ 때문에 이공계 쪽 상황이 안 좋아져 이공계 종사자들 및 이공계 대학 진학을 꿈꾸던 학생들이 의대입학을 준비하며 의대 쏠림 현상이 악화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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