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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닉
우리나라 민중문학의 새 지평을 연 신경림 시인이 오늘 오전 별세했어요. 그는 1973년 펴낸 시집 '농무' 등으로 유명한데요. 1988년 발표된 시 '가난한 사랑노래'는 지금도 많은 독자가 즐겨 찾는 시로 꼽혀요. 🔗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415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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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닉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 돌아서는 내 등뒤에 터지던 네 울음. /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 신경림, '가난한 사랑노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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