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갸린이
2023.07.17•
어제 팔당댐 지나는데,공포 그 자체였어요... 댐 위에 대교 지나는데.. 차가 막혀서 가만히 서있는데도 살짝살짝 흔들리고 창문을 다 닫고 있었는데도 차 안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더라고요.. 그리고 물 수위가 댐 문을 넘기 직전이었고... 대교 지나서 하류 쪽으로 가는데, 방류하는 물 양이 진짜 장난 아니었어요...공포 그 자체ㅠ
(+제가 무사하게 다녀올 수 있었던 건 다른 분들이 질서를 잘 지켜서 운전하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처럼 겁나는 분들도 계셨을 텐데... 질서 지키셔서 한편으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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